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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급 감염병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되더라도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될 전망입니다

울반 2023. 8. 7. 07:32



안녕하세요, 여러분!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정부는 추가적인 방역조치 완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문위원회 회의를 미루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진행되던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는 방역 상황을 지켜보는 필요성을 감안하여 이번 주에는 미뤄졌습니다. 초기 계획은 2급 조정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해제하려 했으나, 이번 조정에서는 2급 조정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마스크 의무 해제를 동시에 진행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고되었습니다.



7월 4주차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총 31만3906명으로 직전 주 대비 23.7% 증가하며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와 감염재생산지수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정부는 방역 상황을 더욱 면밀하게 지켜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비중이 늘어나고 있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확진자 10명 중 거의 3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고령층 보호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국민 면역이 시간 경과에 따라 약해지는 점,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들의 증가, 여름철 냉방으로 인한 환기 부족, 예방수칙 준수 약화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상승하고 있어 의료 대응 역량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의료기관에서 진찰료만으로 신속항원검사 등의 비용 지원이 종료되는 대신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유지될 예정입니다.

이번 시기에 로드맵 2단계 조정 시기가 예상대로 진행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코로나19의 등급 조정은 국내외 유행과 방역상황 등을 신중히 고려하여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고위험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방침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밀접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고, 확진자는 가족과 이웃, 동료를 보호하기 위해 격리 권고를 적극 준수해달라고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