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지점 오차 100m 이내로 줄이는 핀포인트 착륙 계획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일본의 탐사선 '슬림(SLIM)'이 목표 지점 오차를 100m 이내로 줄이는 '핀포인트 착륙' 계획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르면 다음 달 20일에 달에 착륙할 예정인 '슬림'은 일본 최초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일본 공영 NHK에서 1일 보도한 내용입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무인탐사기 슬림은 올해 9월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발사되어 현재 비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슬림은 이달 25일 달을 도는 궤도에 진입한 후 고도와 궤도를 수정하고, 다음 달 20일 0시께부터 착륙을 위해 강하를 시작해 약 20분에 걸쳐 착륙할 예정입니다.

초반에는 달 착륙이 다음 달 하순에서 2월 초순으로 예상되었지만, 이번 계획으로 인해 빨라졌습니다.

슬림은 착륙 시 목표 지점에 대한 오차를 100m 이내로 줄이는 '핀포인트 착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착륙 후에는 탑재된 특수 카메라로 달 표면 암석에 포함된 광물의 종류 등을 측정하여 의문이 많은 달의 기원을 규명할 계획이며, 이 정보는 세계적인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에도 활용될 것입니다.

JAXA는 지난 9월 7일 규슈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2A 47호기를 발사하였고, 이 비행체에는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소형 무인탐사선 슬림(SLIM)과 천문위성 쿠리즘(XRISM)이 탑재되었습니다.

일본이 이루어내는 이번 달 착륙 탐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달 착륙에 성공할 경우 다양한 연구와 정보 수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소식을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