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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인턴제 폐지로 인한 의료 수련체계 개편
울반
2023. 11. 13. 09:31
안녕하세요, 의료분야에 관심 있는 여러분! 오늘은 의사 인턴제 폐지와 관련된 의료 수련체계 개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의료계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데요. 의사들의 수련 체계가 67년 만에 전면수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의 '인턴(수련의)' 제도는 2025년부터 사라지고, 그 자리에 '임상수련의' 제도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젊은 의사들이 의대 졸업 후 인턴을 피하고 대학병원에서 무분별하게 일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턴제도는 의대 졸업 후 1년간 대학병원에서 여러 전공 과목을 경험하며 기초적인 의학 지식을 습득하고 적성에 맞는 전공과목을 찾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에 레지던트(전공의) 수련과 전문의 자격시험을 거치면 해당 진료 과목의 전문의가 됩니다. 그러나 최근 인턴제도에 대한 지적이 커지며 필수의료 분야에서의 인력 부족 문제도 대두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와 의료계는 인턴을 없애고 2년간의 임상수련의 제도를 도입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 과목에 집중 수련할 수 있도록 하고, 개원을 원하면 반드시 임상수련의를 마쳐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양질의 필수의료 인력을 확보하는데 기대가 큽니다.
수련 체계 개편은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의료 분야에 미칠 영향과 의사들의 의견은 다양하지만, 지역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 인력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수련 과정 개편만으로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병원들이 추가 인력을 뽑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현장에서 인턴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업무를 부여하는 문제도 해결돼야 합니다.
수련 체계 개편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지만, 의료 분야에 대한 큰 변화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 분야의 질적 향상과 의사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더욱 논의해보아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의료 분야의 동향을 주시하며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