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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해외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다
울반
2023. 8. 4. 01:3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대웅제약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인지도 조사 결과를 얻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대웅제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한 '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 해외인식도 조사'의 의약품 분야에서 인지도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조사는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19개국의 의료계와 산업계 전문가, 그리고 일반인 94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분야에서 자체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4.2%가 대웅제약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미약품(33.8%), GC녹십자(31.7%), 유한양행(26.0%)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런 성과를 이룬 이유는 대웅제약이 해외에서도 자체개발 신약들이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FDA 승인 톡신 '나보타', 국내 34호 신약 '펙수클루', 국내 36호 신약 '엔블로' 등이 이에 속합니다. 또한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베르시포로신'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도 기술수출에 성공하여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나보타'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품목 허가를 받고 80개국 이상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제품입니다. 올해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을 확대하고 중국과 호주에서도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트너사 에볼루스와 치료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와 함께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1년 만에 국내 매출 410억 원을 돌파하며 2027년에는 글로벌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펙수클루는 전 세계 18개국으로 기술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필리핀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품목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또한 엔블로는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신약으로, 브라질과 멕시코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웅제약은 2025년까지 중국,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15개국에 진출하고, 2030년까지는 전 세계 50개국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약 후보물질인 베르시포로신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3388도 올해 상반기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의 전승호 대표는 과거 한국의 제약산업은 해외 약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우리도 R&D에 집중하여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임상 시험과 기술수출 등의 성과를 이어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