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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예보 냉찜질로 자외선 화상 예방하는 방법

울반 2023. 8. 3. 12:3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폭염과 강한 자외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더운 여름철, 햇빛은 즐거움과 위험을 동시에 안겨주기도 합니다. 햇볕에 화상을 입는 일광화상(日光火傷)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오늘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피부 화상 위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3일 기상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폭염이 예고된 이날 한낮 자외선 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으로 예상됩니다. '매우 높음'은 '위험' 아래 단계로, 햇볕에 노출될 경우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폭염에 자외선까지 강해진다면 일광화상을 입을 위험이 높아집니다.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자외선 화상 예방을 위한 팁



- 구름이 없는 맑은 여름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외출을 삼가주세요. 이 시간대에는 직사광선이 가장 강하게 내리쬐기 때문에 피부에 더 큰 위험이 따릅니다.
- 외출할 땐 얇은 긴소매의 옷이나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를 가리거나,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일광차단지수(SPF)를 확인해보세요. 일광차단지수는 피부에 자외선을 조사해 24시간 후 홍반(피부가 붉어짐)을 일으킬 수 있는 자외선량으로 측정됩니다.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주세요.
- 자외선A에 대한 자외선A 차단 등급인 'PA'도 확인해보세요. 자외선A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주름을 유발하거나 피부암을 일으키고 피부를 검게 만들 수 있습니다. PA++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외선이 강한 날이나 야외 활동 중에는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광화상 발생 시 대처 방법



일광화상이 발생하면 찬물로 열감이 있는 부위를 식혀준 후 로션이나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을 할 때는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해 얼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 껍질이 일어날 때는 놔두었다가 자연스럽게 벗겨지도록 하고, 물집이 생겼다면 억지로 터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