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위암 발생률 1위 신체 활동 부족이 큰 요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위암 발생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최귀선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미국인의 10배 수준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번 연구에서는 위암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과 관련된 여러 위험 요인을 조사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신체 활동 부족'이 남녀 모두에게서 위암 위험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체 활동 부족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주당 최소 75분 동안 중강도 이상의 신체 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로 정의되며, 조사 결과 전체의 61.5%가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여러 위험 요인의 조합 역시 살펴보았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흡연+신체 활동 부족'이 가장 흔한 조합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신체 활동 부족+염분 과다 섭취'가 주요한 조합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위암 위험 요인이 많은 사람들이 위암 검진을 잘 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위암 위험 요인이 3개 이상인 남성은 위암 위험 요인이 하나도 없는 남성에 비해 위암 검진을 받을 확률이 65% 낮다고 추산되며, 여성은 이런 확률이 68%까지 떨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40세 이상의 모든 한국인이 2년에 한 번씩 위암 검진을 받는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최귀선 교수는 나쁜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들은 종종 자신을 덜 돌보거나 암 검진 프로그램에도 잘 참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위험 발병률을 낮추고, 조기 진단을 위한 치료율을 높이려면 개인이 경각심을 갖고 검진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암 예방을 위해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기적인 위암 검진 역시 필요합니다.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