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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구진 신경계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 소개

울반 2023. 10. 17. 21:3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내 연구진이 신경계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관한 흥미로운 소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연구팀이 함께 개발한 기술은 신경계 퇴행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체내 투과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나노운반체 기술입니다.

신경계 퇴행성 질환과 치료 어려움



신경계 퇴행성 질환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과 같은 질환을 포함하며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약물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뇌 장벽을 투과하여 중추신경계에 약물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혈액-뇌 장벽은 중추신경계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약물이 중추신경계로 쉽게 투과되지 않도록 차단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치료용 약물이 중추신경계로 들어가는 것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뇌의 대사 활동과 신경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액-뇌 장벽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약물을 뇌까지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노운반체 기술의 역할



연구팀은 고분자 나노운반체의 크기, 모양, 표면 전하 등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혈액-뇌 장벽 투과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표적 전달을 달성하기 위해 나노입자 표면을 변형하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리간드의 역할도 평가했습니다. 효과적인 혈액-뇌 장벽 투과에 적합한 나노입자의 크기는 50~150 nm 범위, 표면 전하는 -1 ~ -45 mV 범위이며 막대형 나노운반체는 유체 흐름에 있을 때 동일한 부피의 구형 나노운반체에 비해 더 나은 혈액-뇌 장벽 투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됐습니다.

또한 항체, 펩타이드 등과 같은 물질을 사용하면 고분자 나노운반체의 표면 변형을 통해 혈액-뇌 장벽을 구성하는 내피세포를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약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강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약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뇌 내 투과 효율을 높여 해당 질병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면서 잠재적인 염증 예방 및 임상 적용을 위해 나노전달체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앞으로 신경계 퇴행성 질환의 치료에 대한 중요한 전망을 열어놓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약물 전달 기술의 발전은 환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우리 모두의 건강과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