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주 코로나19 양성자 수 감소세 8593명 발생

안녕하세요, 여러분! 코로나19 대응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추석 연휴의 영향으로 양성자 수가 다소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10월 첫 주(1~7일) 동안 8593명의 신규 양성자가 발생하였으며, 일평균 확진자 수는 1228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8주 연속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8주간의 코로나19 양성자 추이를 살펴보면 8월 3주에는 2만7495명이었던 양성자 수가, 10월 1주에는 8593명으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60세 이상 고령층 양성자 수는 전주 대비 547명 감소하여 3216명으로, 전체 양성자 중 37.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령자 비중은 4주 연속 증가하다가 10월 첫 주에는 2.2%p 감소하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양성자가 발생하였으며, 수도권의 양성자 비중은 53.8%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수도권의 양성자 비중은 추석 연휴 동안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가 연휴가 끝난 후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출률 역시 조사되었습니다. EG.5 변이는 38.3%로 전주 대비 1%p 감소하였으며, HK.3 변이는 18.8%로 7월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XBB.1.9.1와 XBB.1.16 변이는 각각 10.8%와 4.6%로 최근 6주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피롤라'로 불리는 오미크론 BA.2.86 변이는 추가로 4건이 검출되어 누적 총 13건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주 목요일부터는 고위험군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이 대상이며, 사전예약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합니다. 고위험군이 아닌 건강한 일반인들을 위한 접종은 1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사전 예약은 오는 18일부터 가능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계속해서 방역 노력을 기울이며, 안전을 위해 모두 협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대응 소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니,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