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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선택 가이드 피부암 위험으로부터 더 나은 보호를
울반
2023. 7. 27. 11:32
안녕하세요, 여러분!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면 자외선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장기간 노출될 경우 피부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외선의 종류와 위험성
태양이 방출하는 자외선에는 자외선A, 자외선B, 자외선C 총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자외선C는 오존층에 흡수되어 피부까지 도달하지 않아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외선A와 자외선B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 노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성분과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에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과 유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이 있습니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은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산란시켜 차단하는 방식이며, 주로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가 사용됩니다. 반면 유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은 자외선의 에너지를 흡수하여 차단하는 방식으로 자외선B를 흡수하는 성분이 많이 사용됩니다.
시중에는 무기와 유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을 결합한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무기 차단제 성분과 유기 차단제 성분이 함께 작용하여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선택 시 주의사항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SPF와 PA 지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지수로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력이 높습니다. PA 지수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지수로 +가 많을수록 높은 차단력을 갖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개봉 후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전에 15분 전부터 피부에 발라주고,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생활할 때에는 PA+, SPF 10 전후의 제품이 적당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PA++, SPF 3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사용법은 자외선 차단효과에 대해 인정받은 기능성 화장품을 선택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외용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