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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매독 환자 급증 방역 당국 강화 대책
울반
2023. 9. 14. 15:34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일본에서 발생한 매독 환자 수 급증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최근 들어 매독 환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그 증가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감염병 발생동향조사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1만110명의 매독 환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000여 명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다였던 작년보다 더 높은 수치입니다.
일본 내 매독 진단 환자 수는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작년에는 1만3228명으로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역별로는 도쿄가 24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사카가 1365명, 아이치현이 590명, 후쿠오카현이 58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 분포를 보면, 남성은 20∼50대에 걸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여성은 20대 초반에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매독 환자 급증의 원인으로는 성매매나 SNS를 통한 성관계 증가 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성병 전문의의 수는 아직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특히 야마나시현과 같이 전문의가 없는 지역에서는 성병 관련 의료체계가 붕괴될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매독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세균성 감염증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 무심코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매년 600만명 이상이 감염되는 성병으로, 국내에서도 지난해에는 환자 수가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매독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일본에서 발생한 매독 환자 수 급증과 관련된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방역 당국의 대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주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