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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연평균 16 성장세로 연 매출 1조 돌파 목전
울반
2023. 8. 23. 07:3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국 제약사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상반기의 매출 실적을 통해 보령(구 보령제약)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 매출 1조'를 향해 목전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상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보령은 매출 4201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14%의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보령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대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이 한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보령은 두 자릿수 성장률 16%로 업계 최상위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고령화 시대에 특화된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가 있습니다. 보령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비롯하여 호흡기 치료제, 항생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카나브 제품군은 국내 상반기 고혈압 신약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9%의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또한 항암제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는데, 전년 대비 48% 성장한 106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반기 최초로 10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의 주요 원동력 중 하나는 보령만의 전략인 'LBA'입니다. LBA는 특허 만료 후에도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인수하는 전략으로, 보령은 글로벌 항암제를 인수하며 자산을 확대해왔습니다. 이로써 보령은 항암제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상반기 실적만이 아니라 최근 3년간의 성장세를 살펴보면, 보령은 연평균 16%의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여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보령은 올해 자체 전망인 '매출 8100억 원, 영업이익 610억 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 매출 1조' 돌파 역시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령은 앞으로도 신제품 개발과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고성장세를 유지하며 매출 1조 원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그동안의 성과와 노력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