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은평성모병원 로봇 이식으로 뇌사자 신장 성공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은평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성공한 뇌사자 공여 신장 로봇 이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은평성모병원은 병원장 최승혜 박사의 지도 아래, 뇌사자 공여 신장의 로봇 이식 수술에 성공한 첫 번째 병원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은평성모병원의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 신췌장이식팀은 만성 신장질환으로 고통받던 50대 여성 환자에게 로봇 수술을 이용해 뇌사자의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하였습니다.

이번 수술은 은평성모병원 개원 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로봇 이식 사례로, 의료기술의 진보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 환자는 2014년부터 만성 사구체신염으로 혈액투석을 받아왔고, 9년의 기다림 끝에 뇌사자 신장 이식을 받았습니다.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되어 수술 12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답니다.

지난 2019년 개원 이후, 은평성모병원은 로봇 신장이식 분야에서 역량을 쌓아오며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신성 교수팀과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로봇 이식 기술을 준비해왔으며, 이번 성공적인 수술은 그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이를 위해 혈관이식외과, 신장내과, 로봇수술센터, 마취통증의학과, 장기이식병원운영팀, 수술실 등과의 체계적인 협조를 통해 철저한 수술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의료진들의 힘든 노력 덕분에 환자의 회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뇌사자 신장 로봇 이식 수술이 성공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