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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중증 사망자 상황 분석

울반 2023. 8. 9. 12:3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관련된 상황을 알려드릴게요. 8월에 들어와서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방역 당국은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중증과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환자실 가동률 또한 50%에 육박하는 등 상황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방역 당국은 필요시 병상 추가 지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8월 첫 주인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의 주간 위험도 평가는 '낮음'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로써 위험도는 지난 1월 15일부터 29주 동안 '낮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은 변함없습니다. 8월 첫 주의 신규 확진자 수는 34만 6,695명으로 전주 대비 10.5% 증가하였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 9,528명입니다. 6월의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감염재생산지수, 즉 확산세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1.09로 측정되었으며, 7월 첫 주에 1.1 이상으로 올라서다가 4주만에 1.1 아래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의 상황을 파악해 보면, 10대 연령대의 확진자 수는 감소하는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요한 점은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7월 3주차에는 45.6%로 전주 대비 0.4%p 증가하였으며, 누적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는 7.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 역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된 위중증 환자 수는 일평균 177명으로 전주 대비 7명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위중증 환자 수가 많이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자 수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의 사망자 수는 97명으로 전주 대비 9명 증가하였으며, 이 중 1명을 제외한 96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의 사망자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보면, 7월 3주차에 모니터링한 결과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03%로 나타났습니다. 누적 치명률은 0.11%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코로나19 백신의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약 8~12개월 지속된다고 설명하며, 고위험군인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은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황을 고려해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유행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일상회복과 관련된 결정은 국내·외 유행 상황과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가 자문을 거친 후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