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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취약가정 자녀 꿈 지원 월드비전 복지사각 아동 진로 상담
울반
2023. 7. 27. 19:32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 가정에서 꿈을 키우고 지원하는 소중한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월드비전의 '정신건강 문제 취약가정 자녀 꿈 지원 사업'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서게 해주는 멋진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지연(가명·19) 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 사업이 어떻게 소중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의 어려움과 꿈 향한 한 발짝
강지연 씨의 꿈은 '청소년 상담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정 환경은 쉽지 않았습니다. 알코올의존증인 아버지의 폭력과 어머니의 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가족들은 어려운 시련에 직면했습니다. 형제들이 성인이 되고 떠나면서 지금의 강 씨는 누구에게도 기댈 곳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 씨는 자신의 꿈을 품고 있었습니다. '나처럼 가정에서 평안을 찾지 못하고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죠.
월드비전의 도움과 후원
지난해 초, 강지연 씨는 정신재활시설 '비타민'의 홍선화 시설장을 만났습니다. 홍 시설장은 월드비전과 함께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보호자의 아이들에게 진로 탐색을 후원하는 사업을 알고 있었습니다. 정신건강 취약 가정의 자녀들은 언어적, 신체적 학대에 시달리다가 불안과 우울까지 겪는 일이 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공적인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사실이 문제였습니다.
홍 시설장의 추천으로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은 강지연 씨는 꿈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습니다. 서적을 구해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을 따고, 열심히 대학 입시를 준비한 결과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누군가가 자신의 꿈을 응원하고 도와주기에 강 씨는 큰 용기와 희망을 얻은 것 같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월드비전
월드비전은 지금까지 강지연 씨를 비롯하여 162명의 아동들이 후원금을 통해 진로 관련 활동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문제집을 구해 공부를 하던 학생은 후원 덕에 독서실에 등록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아동은 상담과 후원 덕에 거친 성정을 개선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월드비전은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관계가 악화된 부모와 자녀 사이를 증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아이들의 어려움을 돕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원해 나가기 위해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은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