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최근 두 달여 만에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만명대로 올라서며 일상회복이 9월로 밀리고 있습니다. 중증·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방역 당국은 발표를 연기하고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6월 일상회복 당시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명 아래로 유지되었지만, 이후로 6주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7월 중순부터는 주간 확진자 수가 매주 만명 단위로 증가하며 상당한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위중증·사망자 수도 늘어나고 있어 방역 당국은 상황을 신중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합니다.
8월 9일로 예정되어 있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등 일상회복 관련 발표 일정은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이는 현재 유행과 방역 상황을 모니터링한 후에 다시 결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시기가 미뤄짐에 따라 감염병 등급 하향 시기도 조정될 수 있으며, 방역 당국은 국내·외 유행 상황과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구체적인 일상회복 시행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가 6주 연속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하는 시기이니,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