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에는 다양한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확산
중국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심각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항생제를 투여해도 내성균에 의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늘고 있어, 감염병 전문가들은 경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의 비말 전파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2~3주 정도의 잠복기 후 고열,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드물지만 호흡기 외의 다양한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내성균에 대한 경고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제4급 법정 감염병이지만, 항생제 치료에 반응이 좋아 대부분 치료 가능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내성균 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소아청소년과 교수 박영아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항생제 치료로 호전되지만, 내성균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시 유행하는 감염병
특히 이번 겨울에는 코로나19, 독감, 호흡기융합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등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더라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검사를 받아 질환을 정확히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박 교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잠복기가 2~3주로 길어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유행할 수 있으므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원을 삼가고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습니다.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을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