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GC녹십자와 유바이오로직스의 중요한 계약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백신 '유비콜'의 위탁생산(CMO)에 관한 것으로, 공중보건 대응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계약 내용
14일, 경기도 용인 소재 본사에서 GC녹십자와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의 CMO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전에도 GC녹십자와 유바이오로직스는 8월에 위탁생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었죠.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유비콜 완제 공정(DP)에 대한 위탁생산을 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로 정해졌습니다. 초기 규모는 1500만 도즈입니다.
유비콜은 유바이로로직스가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으로, 현재 유니세프 콜레라 백신 물량의 100%를 책임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GC녹십자의 역할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유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CMO 분야 사업 확장을 모색합니다. 충북 오창 소재 GC녹십자 통합완제관은 백신 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다양한 분야의 완제 생산이 가능한 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균충전설비(Isolator) 등의 공정을 자동화한 설비로 국내 최대 규모인 10억 도즈까지 생산이 가능합니다.
GC녹십자 대표 허은철은 최신 설비와 50년 이상의 의약품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GC녹십자는 현재 글로벌 수준의 CMO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동참하고 CMO 사업 확대를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한국의 백신 생산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공중보건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며 이 소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