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건강에 관한 중요한 주제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둘레가 90㎝ 이상인 경우, 고혈압 및 고지혈증과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면, 대사증후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은 혈압 상승, 고혈당, 혈중지질 이상, 비만 등의 위험 요인이 겹치는 상태로, 이는 당뇨병 및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중 45%가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대사증후군은 종종 증상이 없고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당뇨병 발생 확률은 평균적으로 3∼7배 가까이 증가합니다.
대사증후군으로 분류되는 조건은 허리둘레가 남성은 90㎝, 여성은 85㎝ 이상인 경우, 혈압이 130/85㎜Hg 이상이거나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경우, 혈당이 100㎎/dL 이상이거나 혈당조절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중성지방이 150㎎/dL 이상인 경우 등 3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입니다.
대사증후군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입니다.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 생활습관 개선과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 식사 조절과 운동을 통해 3∼5%의 체중 감량을 이루면 인슐린 저항성 및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에너지 섭취량을 하루 500㎉ 정도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포화지방산을 제한하고 오메가-3 같은 고도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빵, 과자, 육류 가공식품에 함유된 트랜스 지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운동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에 중요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주당 2.5~5시간 하거나 고강도 운동을 1~1.5시간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대사증후군에 대한 조기 인식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건강한 미래를 위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재고하고, 건강한 습관을 실천해봅시다. 현재의 건강은 미래의 행복을 위한 기반입니다.
감사합니다. 이혜원 동아닷컴 hye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