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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대 출몰 긴급 대응 숙박시설 3175곳 전수조사 중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최근 서울시 내에서 빈대 출몰 신고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빈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제로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최근까지 서울 시내에서는 17건의 빈대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특히 중구 쪽방촌의 고시원에서는 빈대가 침구와 벽지 등에서 발견되어 긴급한 방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영등포구의 한 고시원에서도 빈대 신고가 접수되어 동일한 대응이 이뤄졌습니다.

빈대에 물릴 경우 가려움증을 겪을 수 있으며, 한 번 출몰하면 박멸하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으며,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283명을 동원하여 목욕탕, 찜질방, 호텔 등 총 3175곳의 숙박시설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쪽방촌과 고시원 등 취약시설에 예산 5억 원을 긴급 교부하여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

특히 외국인 탑승객 비중이 높은 공항과 시티투어버스는 차량 내부 방역을 강화하고, 빈대가 외국인 관광객 소지품을 통해 국내로 유입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빈대 출현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빈대는 질병을 옮기진 않지만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를 야기하고 심리적, 경제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기 때문에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빈대에 대한 관리와 방역에 적극 나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업데이트는 계속해서 전달드리겠습니다. 함께 서울을 빈대에서 지키기 위해 노력해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