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대한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지난 11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감소세가 끝나고 확진자 수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10월 22~28일(43주차)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8635명(일평균 1234명)으로, 이전 주보다 16.9%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하고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재분류한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증가세입니다.
과거에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와 함께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왔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고령층 뿐만 아니라 12세 이상의 국민에게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최근 고령층의 접종률은 크게 상승했습니다. 현재까지 206만2376명의 국민이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는 예방접종 대상 국민의 4.1%에 해당합니다. 또한, 신규 백신 접종자 수는 일주일 만에 105만6292명으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 4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질병청은 코로나19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갔을 때, 어르신들의 보호를 위해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백신을 맞아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