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회 복지위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라고 질병관리청에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와 대응 체계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기경보 하향 조정 시점
현재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는 '심각', '경계', '주의', '관심' 중 '경계' 단계에 있습니다. 이번 조정은 국내·외 유행과 대응 수준, 보건소 업무 정상화 필요, 동절기 접종 추진 상황,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 고려하여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기평가회의 등을 거쳐 연내 조정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의'로 하향되면 고령층 등 우선순위 대상 유전자증폭(PCR) 검사 무상 지원 종료 및 선별진료소 폐쇄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보상 강화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는 19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예방접종 이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도 강화됩니다. 지난 9월부터는 '시간 근접 등 사망 위로금 지원사업'이 실시되어 피해보상 및 관련성 의심질환 지원 및 사인불명 위로금 지원 대상이 아닌 사망사례 중 접종 후 3일 내 사망하거나, 시간근접·특이임상경과 등을 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검토·결정한 경우에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코로나19 이후 대비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위기 분석과 평가, 감시, 검역 관리 등을 강화할 계획이며, 의료·방역 물자를 확보하고 빅데이터를 개방하여 감염병 연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국가예방접종에 도입된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백신과 HPV, 대상포진 등의 백신에 대한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도입 타당성을 조사 중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병관리청은 국가 공중보건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