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신질환 환자들의 진료율이 낮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정신질환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병원 진료 중 하나이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중에 병원을 찾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정신질환 진료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해까지 정신질환자 수가 27% 증가하여 385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조현병 환자의 경우 2018년부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이러한 환자들 중 절반 이상이 진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조현성 인격장애 환자의 경우에도 2018년 245명에서 지난해 181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며 진료를 받지 않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21년에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35.5%가 다시 진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질환별로 살펴보면 조현병 환자 중 최근 1년 이내 진료 이력이 없는 환자가 15.9%로 나타났고, 조현성 인격장애 환자 중에는 1년 이내 진료 이력이 없는 환자가 더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혜영 의원은 완치되었거나 비급여 진료로 전환하는 등의 사유로 진료 기록이 중단된 환자도 있겠지만,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도 진료를 자의적으로 중단한 환자도 있을 수 있다며 보건복지부에 대책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신질환은 쉽게 간과되기 쉬운 문제이지만, 정기적인 진료와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은 우리 삶의 질을 크게 좌우할 수 있으므로 정신질환 환자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