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에서 유명한 방송인으로 평가받는 오프라 원프리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방송인 중 하나로 꼽히는 오프라 원프리는 수십 년간 다이어트를 진행한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녀는 매주 다이어트 관련 신문 기사에 자신의 체중 변화가 실리는 것을 보며 수치심을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유행과 사회적 압박 속에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타블로이드 신문에 실린다는 것은 어떤 경험인지 상상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지난 25년간 오프라 원프리는 체중 문제와의 전쟁을 치르며 수많은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겪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러한 고난을 통해 우리 사회가 체중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우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그녀는 과체중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부끄러움을 안겨 왔고, 우리는 사람들이 체중에 따라 당신을 다르게 대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편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뇌의 반응과 의지력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고 믿으며,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비만전문가 파티마 코디 스탠퍼드 하버드대 부교수 역시 체중 감량은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각자의 몸이 체중을 조절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원프리 방송에 출연한 한 방청객은 비만치료제 오젬픽을 이용해 100파운드(45.4㎏)를 감량했다고 고백하자, 윈프리 역시 약물 사용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무릎 수술을 받고 있는 동안 체중 감량을 '내 힘으로 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2021년에 무릎 수술을 두 차례 받고 하이킹을 시작하며 활동량을 늘린 원프리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자신의 몸과 건강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우리가 어떤 몸이 되기를 선택하든 좀 더 수용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우리 모두가 서로 다른 몸 형과 체중을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오프라 원프리의 다이어트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몸무게와 관계된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여러분의 몸과 건강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높이고,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