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서울시가 난임부부와 임산부의 심리상담을 위한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개소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시는 현재 난임과 우울증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전문 상담 센터가 전국에 6개소밖에 없다는 사실을 감안하여,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2개소를 강남과 송파구에 설치하여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오늘 날, 오세훈 시장님은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식을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진행하였으며 현판식과 함께 간담회에도 참석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님은 임신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엄마아빠가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정신건강 주치의가 되어줄 것이라며 난임부부, 임산부, 부모를 위해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서비스와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상담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센터장)와 산부인과 전문의(부센터장)를 중심으로 임상심리사, 간호사, 정신건강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배치되어 있습니다.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에 대한 모든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상담센터 내부에는 대기실, 상담실, 그리고 집단상담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난임 시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상적으로, 각 대상자에게 전담 상담사가 1대 1 상담을 제공하고 예약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용을 희망하는 분들은 전화 예약 또는 온라인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누리집에서 상담 및 예약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