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고혈압과 코로나19 간의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은 고령화 사회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 중 하나로, 성인 3분의 1 이상이 이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을 가진 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도가 높아지고 사망률도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이 더욱 증가했습니다.
미국에서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이 없던 사람이라도 코로나19 감염 시 고혈압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위험은 특히 노인과 남성, 그리고 다른 기저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자체가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감염으로 인한 활동 제한, 식단의 변화, 콩팥 손상, 염증 반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고혈압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후에도 고혈압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발견되면 치료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또한 이미 고혈압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혈압을 철저히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2021년에는 우리나라에서 고혈압 인지율이 71.2%, 치료율은 66.9%, 유병자의 조절률은 50.4%였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과거보다 약간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20대와 30대의 인지율이 낮고 치료율도 낮은 수준입니다. 그러므로 20대와 30대에서도 규칙적인 혈압 측정 및 정기검진이 필요하며, 고혈압 환자는 무증상 장기 손상 및 동반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기본 검사를 1년에 한 번씩 시행해야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혈압 측정입니다. 신체 활동 감소와 불건전한 식습관으로 인해 고혈압 인구가 늘어났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나 정상 혈압을 가진 성인도 규칙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필요하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9대 생활 수칙을 실천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세요.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는 20대와 30대부터 규칙적인 혈압 측정을 통한 고혈압 진단과 정기적인 건강검진, 적절한 혈압 관리가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고 함께 건강한 미래를 준비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