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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 온열질환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름이 점점 무더워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주의해야 할 온열질환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열실신·열경련 등 온열질환은 면역력 약화로 코로나19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어요. 함께 준비해보아요!

일사병(열탈진)



가장 가벼운 온열질환으로 일사병이 있어요. 장시간 고온 환경에 있으면서 수액 보충이 원활하지 않으면 어지럼증, 피로, 오심, 무력감, 발열, 발한, 홍조, 빈맥, 구토, 혼미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서늘한 곳에서 안정을 취하고 물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40도 이상의 고열이나 의식 변화가 발견되면 급속 냉각 요법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열사병



열사병은 노인이나 심장질환자, 치매 환자, 알콜중독자, 정신질환자 등에서 오랜 기간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온열질환입니다. 열사병은 땀이 나지 않고 오심, 구토가 심하며 의식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열사병 의심되면 환자를 즉시 그늘로 옮기고 옷을 풀어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열경련



한여름 더위 속에서 오랜 시간 운동을 하면 근육경련이 발생할 수 있어요. 원인은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전해질 이상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경련이 나타난다면 시원한 그늘에서 해당 근육을 스트레칭 시켜주시고, 격렬한 운동을 최소 몇 시간 정도 피하고 안정을 취하면서 전해질이 포함된 수액을 마시거나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열실신



푹푹 찌는 더위에 노출될 경우 노인이나 어린이는 외부 온도에 적응하지 못해 가벼운 실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시원한 그늘을 찾아 호흡이나 맥박에 주의하시면서 머리를 낮게 해주고 수액을 보충해주세요.

일광화상



일광화상은 햇볕에 화상을 입는 것으로,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름이 없는 맑은 여름날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이외의 시간에는 얇은 겉옷으로 피부 노출 부위를 가리거나 외출 30분 전 일광차단제(선크림)를 꼼꼼히 바른 뒤에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광화상이 발생하면 찬물로 찜질을 하고 통증이 심하면 진통소염제로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