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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 코로나 유행 분석 결과 공개 여름철 유행 둔화로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예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질병관리청이 8월 3주의 코로나19 유행 분석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여름철을 맞아 유행이 둔화되고, 31일부터는 일상회복 2단계 조치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간 동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주 만에 전주 대비로 감소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당국은 이에 따라 유행 감소 추세를 고려하여 질병의 위험도를 계속해서 '낮음'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8월 3주 동안의 신규 확진자 수는 29만1888명으로 전주 대비 16.4%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확진자 증가율이 7월 3주 35.8%, 7월 4주 23.7%, 8월 1주 10.4%를 보이다가 8월 2주에는 0.8%로 소강 상태를 보였으며, 이어지는 8월 3주에서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감소한 것은 지난 6월 3주(0.8%) 이후 8주 만이라는 점입니다.

지표인 감염 재생산 지수 역시 8주 만에 1.0 미만으로 떨어져 0.91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 명 아래로 줄어든 것도 7월 3주 25만3805명 이후 4주 만의 기록입니다. 주간 신규 사망자 수는 123명으로 전주 대비 9.6% 감소하였으며, 일평균 사망자 수는 18명입니다. 반면에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27명으로 전주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월 2주에는 고령층 대상 치료제 처방률이 전주 대비 47.9%로 감소한 점도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가 하락하고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31일부터는 일상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조치에 따라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을 낮추고 전수검사에서 표본(양성자) 감시로 전환될 예정이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 및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입원·입소자 대상 선제검사 등의 조치는 유지될 것입니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유행이 둔화되고 있는 점은 큰 기쁨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8월 3주 코로나 유행 분석 결과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