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교수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체육시설이 문을 닫아야 했지만, 우리는 그 고민을 잊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강공원에서 만나서 함께 달리는 '스누건달회'를 소개합니다. 김영수 교수가 서울대 의대 교수 시절인 2020년 6월에 창설한 이 모임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루한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에 지친 교수들은 야외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고, 건강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교수들은 처음에는 3km를 달리기도 힘들었지만, 끈기있는 훈련 덕분에 10km, 20km로 거리를 늘려나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는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각자 혼자서 이룬 이 큰 성공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입니다.
스누건달회에는 현재 6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회원은 10명 정도이지만, 열성적인 교수들은 매번 참석하여 달리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남효순 교수는 뇌졸중을 겪은 후 달리기를 통해 건강해진 느낌을 갖고 있으며, 채선미 교수는 걷기로 함께 운동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달리기 모임 덕분에 교수들의 삶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건강을 챙기는 것이 더 즐거워졌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도 덜 받으며 평안함을 느끼고 있다는군요.
평소에는 무척 바쁜 연구와 강의로 인해 운동을 소홀히 하던 교수들이 이 모임을 통해 건강을 챙기면서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수들이 이 모임에 참여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