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한 명의 독특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바로 ‘갈색 폭격기’로 불리는 신진식 전 삼성화재 감독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요즘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주방이라고 해요. 배구 코트를 떠나 ‘고깃집 주방장’으로 변신한 그의 이야기를 함께 알아보세요.
신진식 감독, 고깃집 주방에서의 새로운 도전
신진식 감독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과 함께 올해 초 경기 용인시에 고깃집을 열었습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중심으로 파는 이 고깃집은 그와 함께한 친구들과의 협업으로 시작되었어요. 그는 평소에 배구를 하면서도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주방에서의 역할을 두려워하지 않았답니다.
주방장으로서의 일상
요즘 그의 일상은 칼을 잡는 일과 손님들을 맞이하는 일로 가득 차 있어요. 고기 손질은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지인의 가게와 정육점을 돌며 3개월여만에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예전보다 칼질이 많이 빨라졌다. 지금은 주문이 밀려도 늦지 않게 손님상에 고기를 내놓을 정도가 됐다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의 정성어린 요리에는 단골 손님들도 꽤 생겨났다고 해요. 그는 손님들과 함께 얘기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복귀를 꿈꾸는 배구 감독
실은 그는 주방장으로 일하면서도 배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있어요. 그는 현재는 일과 골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배구계로의 복귀를 고민하고 있답니다. 그는 남자 배구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젊은 선수들을 키워야 한다며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어 한국 배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을 표현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
하지만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의 일이 잘 풀려야 합니다. 그는 돈을 많이 벌어야 주방장을 고용하고 본격적으로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다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가게는 누구나 편히 찾아올 수 있는 '배구인들의 사랑방'이 되기를 희망하며, 그 곳에서 함께 얘기하고 고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고 있답니다.